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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수술

골절은 대부분 외부의 큰 힘의 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소형견들은 뼈가 가늘어서 다리가 어디에 걸리거나 테이블에서 떨어지는 등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습니다.

 

바른 동물병원에서는

  1. 최신 의료기기와 다양한 정형외과 소모품 구비

  2.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외과 전문 수의사의 집도 하에 수술

  3. 장기간의 수술에도 안정적인 동물전용 흡입마취기 사용

  4. 다양한 진통제로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골절이 의심될 때

  • 교통사고 등 충격이 심하여 사지를 잘 못 가눌 경우엔 안는 것 보다는 넓은 박스 등에 옆으로 눞혀서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내원합니다.

  • 심한 골절로 출혈이 있거나 뼈가 보이는 경우 응급조치로, 가능하면 깨끗한 거즈와 붕대로 감아주고, 빠른 시간 안에 병원으로 내원합니다.

  • 다리뼈의 골절로 다리가 비정상적인 각도로 덜렁거릴 경우 붕대나 수건 등으로 감아서 병원에 내원 전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면 통증도 덜하고 골절부의 출혈이나 연부조직의 손상을 덜 받게 됩니다.

  • 다리를 저는 경우 골절 외에도 관절 탈구나 인대 염좌, 신경 증상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앞다리의 골절

 

요척골의 골절

 

: 요척골은 사람에서의 손목과 팔꿈치 사이의 뼈를 말하며 소형견에서 가장 흔히 부러지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특히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말티즈와 같이 앞다리가 가는 품종은 낮은 높이에서 떨어져도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요척골 주변의 연부조직이 많이 없기 때문에 골절 수술을 잘못하면 유합부전(뼈가 잘 안붙는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깊은 수술이 필요한 부위입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1

-      낙상으로 인해 앞다리가 골절된 케이스입니다.

-      외부 고정 핀을 삽입하여 튼튼하게 고정하였습니다. 외고정핀의 장점은 골절부의 혈행이 방해받지 않아서 뼈가 빨리 붙고, 다양한 골절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2

-      이번 케이스는 타 병원에서 골절 수술 후 불안정한 고정으로 인해 뼈의 유합이 일어나지 않는 유합부전 상태에 들어간 케이스로, 다행히 골흡수까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재수술 없이 방치하면 골절면의 골이 흡수되고 경결되어 뼈가 전혀 붙을 수 없는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푸들, 포메라니안 등 앞다리가 가늘고 긴 종에서 요척골 원위부가 골절되면, 주변 연부조직과 혈관공급의 부족으로 이러한 유합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깊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      유합부전이 진행된 푸들은 다행히 저희 병원에서 재수술 후 3개월 보름만에 뼈가 붙어서 외부 고정자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재수술 시 뼈를 고정한 후 어깨쪽 뼈에서 해면골을 채취하여 부러진 뼈에 이식하는 자가해면골 이식을 통해 뼈의 유합 반응을 촉진하였습니다.

 

상완골의 골절

 : 상완골은 사람에서 어깨와 팔꿈치 사이 부분으로 다른 뼈에 비해서 잘 부러지는 부위는 아니지만 그만큼 수의사가 익숙하지 않은 부위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1

-      낙상으로 인해 상완골의 중간 부분이 사선으로 부러진 고양이 케이스입니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골수강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큰 핀을 사용하여 튼튼하게 고정하였습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2

-      상관절융기 외측부의 골절로 이 부분은 접근이 까다롭고 관절면을 정확히 정복하지 않으면 관절 가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뒷다리의 골절

 

대퇴골의 골절

 

: 대퇴골은 사람에서 엉덩이와 무릎 사이의 뼈를 말하며, 가장 흔히 부러지는 뼈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내핀 방법을 이용해 수술을 많이 하며 대퇴골 말단부가 부러졌을 경우에는 러쉬핀이나 X자핀삽입법으로도 수술을 합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      대퇴골 말단부가 부러진 케이스로 부러진 지 일주일 후에 내원하여 골절 주변의 가골이나 근위축으로 인해 수술이 까다로웠지만 잘 수술하여 무난히 회복되었습니다.

 

경비골의 골절

: 경비골은 사람에서 무릎과 발목 사이의 뼈로, 어릴 때는 경골 조면의 골절이 많이 발생하며, 성견, 성묘는 골의 근위~중부에 골절이 다발합니다. 주로 수내핀과 외부고정, 플레이트 등으로 수술을 해줍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      낙상으로 경비골이 부러진 고양이 케이스로, 수내핀과 외부고정을 연결하는 Tie-in 수술법을 통해 튼튼하게 고정하였습니다.

 

 

골반 골절

 

: 골반의 골절은 대부분 교통사고와 같은 강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며, 수술 전 방광 등 내부장기의 이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쇼크가 있다면 골절 수술을 미루더라도 안정을 취해준 후 수술을 해야합니다.

부러진 골반은 대부분 플레이트로 고정하며, 다른 골절에 비해 난이도가 있는 수술이므로 경험이 많은 수의사의 집도를 필요로 합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      교통사고로 인해 골반이 골절된 케이스로 천장골의 탈구를 동반하여 같이 수술한 케이스입니다. 수술 전 전체적인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다른 장기의 손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줍니다.

 

 

척추의 골절

 

: 척추의 골절은 매우 드문 경우로, 주로 요추 쪽에 많이 발생하며 척수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다리를 못쓰게 되는 경우가 빈발합니다.

골절 시 신경의 손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해줘야 하며 척수 신경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골절 수술 후에도 신경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바른 동물병원 증례

-      안타깝게도 무거운 물건이 등에 떨어져서 제4요추가 골절되어 후지마비가 된 케이스입니다.

일반 방사선 상에서 제4요추 추궁에 골절선과 골편이 관찰되었습니다.

후지는 심부 통각이 없는 상태로 그럴 경우 예후가 매우 안 좋으며, 뒷다리의 신경이 살아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골절된 추체가 척수를 계속 압박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적으로 골편을 제거하여 더이상 신경이 압박 안되고 적은 확률이나마 신경이 살아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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